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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외국인 뽑혔다…우크라 출신 '춘향 미'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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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미인을 뽑는 대회로 알려진 행사죠.

미스춘향, 춘향 선발대회에서 외국인 참가자가 입상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전북 남원에서 열린 제96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경북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리나 씨가 '춘향 미'에 뽑혔습니다.

리나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외국인으로서 역사 깊은 대회에서 미에 뽑혀 더욱 뜻깊다'며 '배경이나 조건이 아닌 진정성과 내면의 아름다움이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남원시는 대회의 세계화를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외국인에게도 참가 기회를 열고, 대회 이름도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바꿨는데요.

지난해에는 에스토니아 출신 유학생 마이 씨가 '춘향 현'에 이름을 올리면서 외국인 최초로 미스 춘향이 됐습니다.

(화면출처 : 남원춘향제 공식 홈페이지, 남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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