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란 외교장관 통화…"협상 입장 설명" "통항 재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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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과 세예드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이 오늘(2일) 저녁 전화 통화를 하고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번 통화는 이란 측 요청을 성사됐으며 양국 외교장관이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약 3주만 입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이란 간 협상 상황 등에 대한 이란 측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조 장관은 중동 지역 안정이 글로벌 안보와 경제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역내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또 우리를 포함한 다수 국적의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 내 여전히 정박 중인 상황을 설명하면서 우리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안전한 통항이 재개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호르무즈 통항 등의 사안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란은 자국 해안에 근접한 우회로를 제안하며 선박들에 통행 징수를 추진하고 있고 미국은 이에 맞서 이란 정권의 전쟁자금 수입을 막기 위한 해상봉쇄에 나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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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지나기 위해 이란과 거래하는 해운사들에 제재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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