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남자 50m 3자세 단체·여자 50m 복사 개인전서 한국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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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일반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한 창원시청 김정현, 박성현, 모대성, 송민호(왼쪽부터)

대한사격연맹은 지난 1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회 NH농협은행배 전국사격대회 경기에서 한국 신기록 2개가 수립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남자 일반부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창원시청(박성현·모대성·송민호·김정현)이 합계 1천765점을 쏴 시상대 정상에 섰습니다.

창원시청은 지난해 한국체대팀이 수립한 종전 한국기록(1천756점)보다 9점 많은 새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이 종목 세계기록은 2023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중국 대표팀이 세운 1천777점입니다.

사격 종목의 '철인 3종경기'로 불리는 50m 3자세는 무릎쏴(슬사), 엎드려쏴(복사), 서서쏴(입사) 세 가지 자세로 각각 20발씩 총 60발을 1시간 45분 안에 쏘아 점수를 겨룹니다.

실외 사대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고도의 체력과 자세 전환 능력은 물론,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읽어내는 '바람 리딩' 능력이 고득점의 핵심 변수로 꼽힙니다.

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김종현(KT)이 이 종목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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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일반부 50m 복사 본선 개인전에서도 새 역사가 쓰였습니다.

김선자(우리은행)가 628.4점을 기록하며 종전 기록 보유자인 이은서(서산시청·628.3점)를 0.1점 차로 제치고 새로운 한국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박예빈(KT)과 김채희(화성특례시청)가 각각 623.0점, 621.9점을 쏘며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 종목 세계기록은 2022년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제니 스테네(노르웨이)가 기록한 630.2점입니다.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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