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해 온 새로운 종전 협상안에 대해 "그들은 합의를 원하지만, 나는 그것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1일 플로리다 주에서 열리는 행사 참석을 위해 출발하기에 앞서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만족스럽지 않았는지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 지도부의 내부 분열에 대해 "전화를 통한 협상과 관련해 진전이 있지만 과연 그들이 합의에 도달할지 확신할 수 없다. 지도부 내에 엄청난 불화가 있다"며, "이란 지도부는 매우 분열돼 있다. 두세 개, 어쩌면 네 개의 그룹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들은 모두 합의를 원하지만 그들은 모두 엉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의 승인 없이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60일' 시한이 만료되는 것과 관련해 이런 내용을 규정한 전쟁권한법에 대해 "완전히 위헌"이라며 "이 법은 한번도 적용된 적이 없다. 왜 우리가 예외여야 하나"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전날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60일 시한에 대해 현 휴전 기간은 60일에 포함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아직 시한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