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서울 지하철 객실에서 갑자기 연기가 시작돼 소방관이 출동하고 승객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한 승객의 가방 속 배터리에서 시작된 화재였는데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가 지하철 객실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불안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전동 킥보드와 보조배터리 등 리튬 배터리 사용이 늘면서 관련 화재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리튬 배터리는 열폭주로 급격히 온도가 상승하고 진압 이후에도 다시 불이 살아나는 재발화 위험이 있어 일반 소화기로는 진압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금의 안전 기준과 대응 체계는 충분한 걸까요.
(취재: 임지민 / 구성: 양현이 / 영상편집: 이다인 / 디자인: 양혜민 / 제작: 모닝와이드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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