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의회, 대미 협상단 지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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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

이란 의회(마즐리스) 의원 290명 가운데 261명이 대미 협상단을 지지하는 성명을 채택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현지시간 27일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지지 성명에서 "전쟁이 새 국면에 접어들면서 적은 전장, 거리, 외교의 전선에서 체제 당국자들과 국민 사이의 갈등을 조성하려고 획책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우리 의원들은 모든 정치·사회 활동가와 관계자에게 유언비어나 불완전한 정보에 기반한 추측과 분석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며 인지전을 획책하는 적의 설계가 국민 정서를 해치도록 방치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민의 대표인 의회는 협상단, 특히 협상단의 수장으로서 적에 맞선 새로운 전투의 장에 발을 들인 의회 의장(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을 신뢰하며 그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후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의회 총원의 90%가 참여한 이 성명은 최근 서방 언론을 중심으로 이란 협상단이 강경파인 군부의 압력으로 결정권이 없어졌다는 분석 기사가 잇따르자 이에 대응하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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