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고유가 피해지원금 차질 없이 집행…매점매석 엄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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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24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비상경제 상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취약계층의 신청이 시작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집행에 만전을 기하라고 청와대 참모들에게 주문했습니다.

강 실장은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금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방정부 간 협력해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강 실장은 또 "선불카드 물량 부족 등 과거 지급 과정에서의 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집행을 지시했습니다.

이날(27일) 회의에서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위기 상황에서 발생하는 매점매석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질타도 있었습니다.

강 실장은 "전반적으로는 질서가 유지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돈벌이를 목적으로 한 반사회적 행태가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위기 상황을 악용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점검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 최대 수준의 행정 제재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또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는 일절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선거 중립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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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실장은 "공직자의 선거 관여 행위는 선거의 공정성과 국민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면서 6월 지방국무위원들과 청와대 참모들을 향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민정수석실을 포함, 경찰 등 관계기관에도 공직자의 선거법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사진=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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