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불가능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풀코스 마라톤 '2시간의 벽'이 이번 2026 런던 마라톤에서 마침내 깨졌습니다. 그것도 한 명이 아닌 두 명이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에서 사바스티안 사웨(케냐)가 42.195km를 1시간 59분 30초에 완주하며 인류 최초로 공식 대회 '서브2'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도 1시간 59분 41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두 번째로 2시간 벽을 넘어섰고,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까지 상위 3명이 모두 종전 세계기록을 앞지르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티지스트 아세파(에티오피아)가 2시간 15분 41초로 자신의 세계기록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훈련법과 스포츠 과학, 장비 발전이 맞물리며, 오랜 기간 한계로 여겨졌던 '마라톤 2시간의 벽'이 현실에서 무너진 순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제작: 스포츠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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