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협상파·강경파 내홍에 종전협상 언제 재개될지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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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바히디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을 앞두고 이란 내 강경파와 협상파 간 내홍이 점점 더 극심해지고 있다고 현지 시간 24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지도부는 최근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어디까지 양보할지를 두고 내부 분열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큰 걸림돌은 미국의 핵심 요구 사항인 '우라늄 농축 중단'입니다.

미국은 1차 협상 당시 이란에 20년 이상 우라늄 농축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란 내 강경파들은 핵 주권을 강조하며 이를 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것조차 거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강경파들은 미국과의 협상에 임한 온건파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습니다.

이처럼 이란의 내홍이 이어지면서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은 성사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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