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일제히 약세 마감…'깜짝 실적' 인텔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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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이 0. 8%대 하락한 가운데 S&P500과 다우지수는 약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소재와 기술주가 1%대 하락했고 유틸리티와 산업재는 상승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실적 부진 여파로 소프트웨어주들이 급락하며 기술주 전반을 끌어내렸습니다.

이날 뉴욕 증시는 협상 불확실성에 장 초반부터 내림세를 보였는데요.

특히 이란 테헤란에서 휴전 이후 처음으로 방공 시스템이 가동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설치 선박을 격침하라는 강경 명령을 해군에 내렸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긴박감이 고조됐습니다.

이에 따라 유가는 나흘 연속 상승하며 브랜트유가 10달러 100달러 선을 돌파했고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도 3% 넘게 급등하며 배럴당 95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종목별로는 IBM은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연간 전망치에서 머문 탓에 8% 넘게 급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올해 자본 지출 규모가 2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발표에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3% 넘게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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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감 후 깜짝 실적을 발표한 인텔은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20% 넘게 폭등하고 있는데요.

이번 인텔의 호실적이 기술주 전반의 투자 심리를 되살리는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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