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말아달라"…뒤늦게 드러난 SK하이닉스 직원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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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영업 실적으로 내년 초에 거액의 성과급 지급이 예상되는 SK하이닉스.

이곳의 한 직원이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소속 40대 직원 A 씨가 지난 1월 모금회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는데요.

A 씨는 기부 당시에 익명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외부에 알리지 말아달라고 당부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선행이 또 다른 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모금회 측의 설득 끝에 이런 사실이 알려지게 된 겁니다.

A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회사 이름 때문에 지나친 관심을 받게 될까 봐 처음에는 부끄러웠다'라면서도 '자신이 다른 동료들의 기부 활동 소식을 접하면서 동기 부여를 받았던 것처럼 이런 소식이 또 다른 누군가의 기부로 이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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