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갑 송영길·계양을 김남준…"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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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이 6월 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인천 연수갑에 송영길 전 대표를 전략공천했습니다. 계양을은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으로 정해졌습니다. 광역단체장 공천을 모두 마친 민주당은 시도지사 후보들의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민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이 인천 계양에서 5선 의원을 지낸 송영길 전 대표를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인천 연수갑에 전략공천합니다.

박찬대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의원직에서 물러날 이웃 지역구로 옮겨 6선 도전에 나서는 겁니다.

송 전 민주당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 사건'을 주도하고,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지난 2월, 2심에서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강준현/민주당 수석대변인 : 무리한 표적수사로 무고한 희생을 치러야 했으나 당을 잠시 떠나 무죄를 입증하고….]

민주당에 복당한 뒤 친명계로 불리며 정청래 대표의 잠재적 당권 경쟁자로도 꼽혔는데, 그만큼 정 대표의 선택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민주당의 계양을 전략공천은 이 대통령의 측근,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받게 됐습니다.

지난 18일 제주를 마지막으로 광역단체장 공천을 끝낸 민주당은 오늘(23일), 시도지사 후보들을 국회에 불러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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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는 '낮은 자세'를 당부했고,

[정청래/민주당 대표 : 목표는 높게, 자세는 낮게, 항상 국민과 함께 낮은 자세로, 겸손한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후보들은 '이재명 정부처럼 유능한 지방정부'를 만들겠다며 여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원오/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만들어 낸 중앙정부의 실력 교체, 이제는 지방정부가 응답할 차례입니다.]

민주당이 이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강원지사 후보 자릴 양보했단 평을 받는 이광재 전 의원, 보수 진영 출신인 김용남 전 의원 등을 공천할지, 공천한다면 행선지는 어딜지에도 정치권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김용우, 영상편집 : 원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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