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칸 경쟁작 늘었다…제임스 그레이 '페이퍼 타이거', 추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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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의 칸영화제 경쟁 상대가 늘었다.

22일(현지시간) 칸영화제 측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영화 '페이퍼 타이거'를 경쟁 부문에 추가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페이퍼 타이거'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려는 두 형제가 완벽해 보이는 계획에 발을 들였다가 악몽으로 변해버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스칼렛 요한슨, 마일즈 텔러, 아담 드라이버가 주연을 맡았다.

미국 감독인 제임스 그레이는 칸과 깊은 인연을 자랑한다. '더 야드', '위 오운 더 나잇', '투 러버스', '이민자', '아마겟돈 타임'까지 총 5편의 연출작을 칸에서 선보였다. 2009년에는 칸영화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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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은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피요르',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의 '미노타우로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상자속의 양',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감독의 '파더랜드',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페이퍼 타이거' 등 총 22편의 영화가 그랑프리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됐다.

제79회 칸영화제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올해는 박찬욱 감독이 한국 영화인 최초로 심사위원장에 발탁됐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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