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흘리, 비셀 고베 꺾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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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셀 고베를 꺾고 ACLE 결승에 진출한 알아흘리

'디펜딩 챔피언'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결승에 선착하며 두 시즌 연속 우승의 희망을 밝혔습니다.

알아흘리는 오늘(21일,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셀 고베(일본)와 2025-2026 ACLE 준결승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지난 시즌 ACLE 챔피언을 차지했던 알아흘리는 내일 새벽 치러지는 마치다 젤비아(일본)-샤바브 알아흘리(아랍에미리트) 준결승 승자와 오는 26일 새벽 1시 15분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선제골은 고베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32분 중원에서 투입된 프리킥을 오사코 유야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헤더로 떨어뜨리자 반대쪽에서 달려들던 무토 요시노리가 오른발로 밀어 넣어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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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에 나선 알아흘리는 전반 추가시간 라야드 하마드의 헤더가 비셀 고베의 오른쪽 골대를 때리는 불운 속에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습니다.

알아흘리는 후반 5분 만에 이반 토니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고, 반격에 나선 비셀 고베도 후반 9분 사사키 다이주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며 탄식을 자아냈습니다.

알아흘리는 마침내 후반 17분 웬데르송 갈레누가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무회전 중거리포로 빗셀 고베의 골문을 열어젖히며 스코어를 1대 1로 만들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기세가 오른 알아흘리는 후반 25분 역전 결승 골을 넣었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투입된 크로스가 상대 골키퍼 손에 맞고 골 지역 오른쪽으로 흐르자 토니가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역전 승리를 끌어냈습니다.

(사진=AFC 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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