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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화물연대 집회서 노조원 3명 사상…'경찰 바리케이드 돌진' 충돌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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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10시 반쯤 경남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에서 열린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경남본부의 경남 CU 물류센터 집회 현장에서 2.5t 화물차가 집회 참가자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 사고로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고, 1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물류 차량 출차를 노조원이 막아서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오늘 집회는 화물연대 경남본부가 BGF리테일에 공동교섭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6일 시작해 오는 5월 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화물연대 측은 10시쯤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연좌 농성을 하던 화물연대 조합원 약 40명을 경찰이 밀어내고 대체 차량을 출차시키는 과정에서 화물차가 조합원 50대 A 씨를 치고 지나갔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걸로 전해졌습니다.

화물연대 측은 자체 지침에 따라 CU 진주물류센터 앞으로 전 조합원 집결을 공지했고, 경찰과 노조 측 충돌은 더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엔 노조 측 차량이 방패를 들고 있는 경찰 경력 바리케이드를 친 뒤 센터 정문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경찰 기동대원이 머리에 타박상을 입는 등 다쳤습니다.

이후 현장에 있던 경찰과 조합원은 몸싸움을 벌이는 등 대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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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관계자는 "사측이 경찰 뒤에 숨어 대화하지 않으려고 해서 강제 진입을 시도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몬 조합원 2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 김지욱, 영상편집: 이다인, 디자인: 양혜민, 제작: 디지털뉴스부, 출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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