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도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잠시 후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남아시아 최대 교역국인 인도와의 경제, 문화 교류 확대와 중동 위기 속 공급망 공조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어젯밤 인도 수도 뉴델리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8년 만에 이뤄지는 한국 정상의 인도 국빈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인도 상공부 국무장관이 영예수행장관 자격으로 마중 나왔고, 화려한 의상을 입은 공연팀이 인도 전통 무용을 선보이며 이 대통령 부부를 환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20일) 오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후 양국 정부 간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공동언론발표도 함께 합니다.
회담에서는 교역 확대, 인적 교류 활성화 등 경제, 문화 분야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속 공급망 공조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지도 주목됩니다.
이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그룹 회장과 함께 한국-인도 경제인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인도 방문 첫날인 어제 이 대통령은 관례에 따라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을 접견하고 인도 현지 우리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중동 전쟁의 여파 속에서 공급망 불안정과 글로벌 경제 위기가 상시화 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인도는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잠시 후 공식환영식과 간디 추모공원 헌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도 정상외교 일정에 돌입합니다.
(영상취재 : 윤 형, 영상편집 : 오영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