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깊은 선행을 펼쳤다.
20일 두 사람은 '한글 세계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뉴질랜드에 위치한 밀알특수학교에 노트북, 태블릿PC 등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와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글 세계화 캠페인'은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을 위해 힘쓰는 주말학교, 한국어 스터디 모임을 운영하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 물품을 기증하는 일이다. 이들은 이전에도 미국 뉴욕, 캐나다 밴쿠버, 헝가리 부다페스트,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해외 한글 교육 현장에 꾸준히 물품을 지원해 왔다.
이번 기증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K팝, K드라마 등이 전 세계에 널리 퍼지면서 한글 및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과 재외동포가 많아져 이들의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후원에 참여한 배우 김남길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에 힘쓰고 있는 단체를 수소문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남길과 서경덕 교수는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 한글날(10월 9일) 등 의미 있는 날에 맞춰 전 세계 한글학교에 교육 물품을 기증하며 한국어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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