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세력 청산과 사회 대개혁을 위한 민주개혁진보 5당 선거연대 구성을 제안"하고 있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오늘(19일) 범여권 정당을 향해 "내란세력 청산과 사회 대개혁을 위한 민주개혁진보 5당 선거연대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상임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의 동참을 요구하며 "이는 역사의 퇴행을 막고 민주주의를 복원하라는 엄중한 시대적 명령"이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김 상임대표는 "4월 30일까지 각 당 사무총장급이 참여하는 '선거연대 공식 대화기구' 구성을 제안한다"며 "5월 첫째 주말까지 단일화 경선을 완료하고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5월 14일까지 본 후보 등록 전까지 지역별 필승의 진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역단체장 및 국회의원 선거는 '당 대 당 협의'가 원칙"이라며 "이번 연대는 특정 지역에 국한된 전술이 아니라 5당이 모두 참여하는 전국 차원의 연대여야 함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상임대표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17일 조국 대표가 자신의 후보 등록을 겨냥한 진보당의 비판에 대해 "공당의 후보를 내는 것이 왜 신의가 있다 없다의 문제가 되는지 의문스럽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는 "그 얘기를 다시 하는 게 의미 있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복잡하게 꼬인 실타래를 잘 푸는 방향으로, 지역에서 열심히 선거를 뛰는 후보로서 보다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