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가 '2026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친구들 영화제는 서울아트시네마를 아끼는 국내외 영화감독, 배우, 작가를 비롯한 문화 예술계 인사들이 직접 영화를 선정하고 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여하며 만들어 가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서울 유일의 민간 비영리 시네마테크인 서울아트시네마를 응원하고, 시네마테크 전용관을 마련하기 위한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06년 처음 시작되어 현재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서울시 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을 위한 약속이 무산된 현재, 1회부터 시네마테크의 친구들로 함께 한 감독 김지운, 류승완, 오승욱, 배우 유지태 등은 올해도 영화제에 참여해 친구들 영화제의 출발과 취지를 되새긴다.
20주년을 맞이한 친구들 영화제의 주제는 '영화의 약속'이다. 미래를 향한 전망과 기대를 내포한 약속의 의미를 바탕으로 과거를 돌아보며 지금과는 다른 내일을 도모할 수 있는 영화들을 조명한다. 올해는 영화감독 김지운, 김홍준, 류승완, 박세영, 변영주, 오승욱, 윤가은, 이경미, 이명세, 이옥섭, 이해영과 배우 유지태, 음악인 김사월, 그리고 일본자주영화제 집행위원장 아라키 게이코 등 14인의 추천작이 상영된다. 이들은 시네토크에도 참여해 관객과 함께 영화에 대한 감상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영화제의 개막식은 5월 7일(목) 저녁 8시, 배우 권해효의 사회로 진행된다.
2026년 5월 7일(목)부터 6월 2일(화)까지 진행되는 '2026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되며, 전체 상영작과 프로그램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