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있습니다.
17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5.3원 오른 1,479.9원 선입니다.
환율은 6.8원 오른 1,481.4원에서 출발해 1,478∼1,483원 부근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15일 하락했다가 전날부터 이틀 연속 오르는 중입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8% 오른 98.226입니다.
외국인은 코스피를 약 3천155억원어치 순매도 중입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분수령을 맞이하는 중동 정세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평화 협정을 위해 열흘간 휴전을 시작했으며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르면 이번 주말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열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란이 거의 모든 것에 동의했다.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이 타결된다면 갈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 주요 지수는 고공 행진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8.33포인트(0.26%) 오른 7,041.28에, 나스닥 지수는 86.69포인트(0.36%) 높은 24,102.70에 각각 마감해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15.0포인트(0.24%) 상승한 48,578.7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만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4.69달러로 전장보다 3.7% 높아졌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0.21% 오른 159.207엔입니다.
같은 시각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9.44원입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41원 상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