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의 정치쇼

[정치쇼] 박형준 "부산 북갑, 당내갈등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가면 보수층 투표하러 안 올 것"


동영상 표시하기

-최악이던 부산 시정, 꼴찌에서 3위로 끌어올려
-산업은행 이전·가덕도 신공항 사업 해결해야 
-정책금융기관 꼭 필요한 부산, 산은 이전해야
-JTBC여론조사 밀린 이유? 낮은 정당 지지율때문
-작년 11월 전재수와 비슷, 연말 거치며 낮아져 
-전재수와 10%내로 좁혀가면 충분히 승산 있어
-공천을 잘 마무리해서 선거체제로 잘 전환해야
-선거 잘 치를 수 있는 권역별 선대위 구성 중요
-중앙당지원? 도움될 지 정무적 판단해볼 것
-부산 북갑 보궐 보수결집에 도움 될 수도 있지만
-당내갈등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가면 문제될 것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4월 16일 (목)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박형준 부산시장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광고 영역

▷김태현 : 6.3 지방선거에서 여야 대진표가 확정된 곳 중 하나지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박형준 현 부산시장과 전화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박형준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태현 : 시장님, 우선 경선승리 축하드리고요. 

▶박형준 : 감사합니다. 

▷김태현 : 이번이 이제 3선 도전이시잖아요. 왜 나 박형준이 부산시장을 계속해야 되는지 이것부터 한 말씀해 주신다면요. 

▶박형준 : 5년 전 제가 시정을 맡았을 때 부산의 상황이 최악이었습니다. 일자리나 기업 투자유치나 국제적인 평판이나요. 그런데 그 5년 동안 글로벌허브도시를 위해서 땅을 갈고, 씨를 심고, 물을 줘 왔습니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는데요. 땅을 갈고, 씨를 심고, 물을 준 사람이 수확까지 하는 것이 맞다. 지금 수확하는 철인데 수확철에 낫 들고 나타나서 수확하는 것보다는 해온 사람이 이것을 마무리를 제대로 짓는 것이 또 한 단계 도약을 제대로 이루어서 열매를 맺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김태현 :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시장님 재임기간 동안 부산을 위해서 뭘 했냐, 부산 엑스포 유치 때 29표밖에 얻지 못하지 않았냐. 그러니까 수확할 게 뭐가 있는데? 뭐 이런 얘기거든요. 이렇게 비판하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세요. 

▶박형준 : 엑스포 유치는 국가사업인데 저희가 실패한 건 맞지만, 그걸로 프레임을 걸어서 한 게 없다 이런 거는 완전히 사실과 다른 얘기입니다. 시장이 일을 잘했느냐는 몇 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일자리만 보더라도 민주당 시정 때 일자리가 역대 최저였는데, 지금은 특광역시 꼴찌에서 전국 3위까지 올라갔고요. 고용률이 63%에서 68.8%로 5% 이상 상승했습니다.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투자유치는 당시 3,000억밖에 못했는데 지금은 28배를 늘려서 제 재임기간 동안에 19조를 넘는 투자유치를 했고요. 또 전력반도체 등을 비롯해서 신산업 육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태현 : 네. 

▶박형준 : 무엇보다 도시브랜드가 달라졌는데요. 5년 전에 스마트도시지수는 세계 62위였는데 지금 세계 8위까지 올라갔고, 금융도시지수는 51위에서 23위까지 올라갔습니다. 재미있는 도시, 또 매력 있는 도시라는 측면에서도 부산은 확 달라졌는데요.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고를, 작년 한 해만 24%를 돌파해서 금년에 아마 400만 이상 돌파할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저도 그 기사를. 

▶박형준 :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국내외 관광객이 제일 많이 있는 데가 바로 부산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으로 삶의 질이 중요하거든요. 시민들이 느끼는 삶의 질이 MBC 조사로도 79.3%가 만족한다는 대답을 해서 거의 5년 전에 비해서 15% 내지 20%가 올라갔어요. 이런 모든 것이 부산이 지금 글로벌도시로, 또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가고 있는 뚜렷한 성과이기 때문에 이걸 갖고 한 게 없다 이런 식으로 프레임을 거는 건 가당치 않은 얘기이지요. 

▷김태현 : 그러면 시장님 보시기에 지금 부산시의 가장 큰 과제는 뭡니까? 이게 아마 시장님이 3선 되시면 달성하고 싶은 목표이기도 할 건데요. 

▶박형준 : 부산이 세계 2위의 환적항을 가진 도시거든요. 이 도시가 싱가포르나 홍콩이나 두바이랑 경쟁해야 되는 도시입니다. 서울하고 경쟁하는 게 아니고요. 글로벌해양허브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몇 가지가 있어요. 이번에 제가 삭발하면서까지 싸우고 있는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같은 그런 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는 규제, 세제혜택을 줄 수 있는 법을 통과시켜야 되고요. 또 이런 글로벌해양허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책금융기관이 정말로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산업은행 이전을 10여 년 전부터, 노무현 정부 때부터 주장돼온 거거든요. 그래서 이거를 반드시 이 정부가 이유 없이 발목 잡고 있는 걸 풀어야 되고요. 가덕도신공항을 차질 없이 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고요. 그건 이미 금년에 삽을 뜨니까 이것을 잘 관리해나가면 될 것 같고요. 

▷김태현 : 네. 

▶박형준 : 무엇보다도 도시의 역동성과 혁신의 파동을 계속 일으킬 수 있는 비전과 실행력을 갖춘 그런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당선이 되셔야 되는데요. 지금 부산시장 선거 판세를 볼게요. 시장님 여론조사를 하나 말씀드립니다. 자세한 건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되는데요. JTBC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서 지난 11~12일까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전재수 의원 45%, 시장님은 35% 이렇게 나왔거든요. 부산은 시장님이 두 번 당선되셨고, 의원들도 한 지역 빼고 다 국민의힘이고요. 그리고 부산이 국민의힘의 텃밭이다 이렇게 불리기는 하는데 지금 10% 차이예요. 이거는 현재 상황에서 왜 이렇다고 보세요? 

▶박형준 : 우선은 지금 집권 1년밖에 안 된 정권이고, 또 그 집권 자체가 많은 부분 기존 여당의 실책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런 데 대한 실망감이 함께 결합이 되어 있는 것이고요. 또 최근에 국민의힘 당 내부상황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면서 정당지지율이 많이 떨어졌잖아요. 

▷김태현 : 맞아요. 

▶박형준 : 그런 것들이 반영된 현상이라고 보고요. 

광고 영역

▷김태현 : 네 .

▶박형준 : 그러나 제가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작년 11월 정도에는 전재수 후보랑 제가 거의 비슷하게 나온 여론조사들이 있었는데, 연말을 거치면서 연초에 국민의힘에 대한 실망감이 심화되면서 이게 한 15% 이상, 16, 17%까지 벌어졌다가 지금 말씀하신 그 조사에 보면 10%로 다시 최근에 좀 좁혀지고 있는 추세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게 10% 안으로만 들어오면 지난 대선도 그랬고, 그전 두 번의 총선도 그랬고 부산에는 확실히 막판에 보수가 결집하는 경향들이 있습니다. 

▷김태현 : 네. 

▶박형준 : 그래서 이런 경향들을 저희가 잘 이끌어내면 10% 이내면 충분히 샅바를 잡고 겨뤄볼 수 있는 저희로서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시장님 크게 벌어졌던 게 결국 국민의힘 당 자체에 대한, 후보님 개인보다 국민의힘 당 자체에 대한 실망감들이 부산시민들이 커져서 그렇다는 말씀이시잖아요. 

▶박형준 : 네. 벌어진 상황이, 지금 그런데 최근에 저희가 경선을 치르고 이렇게 하면서, 또 경선도 저희가 굉장히 모범적으로 치렀거든요. 그러면서 그 과정의 효과들이 어느 정도 컨벤션효과도 있고, 또 그동안은 제가 저희 시정에 대한 홍보가 충분히 안 된 부분이 있었는데 그런 걸 저희가 충분히 좀 해나가면서 JTBC 여론조사 결과 보면 저희 시정지지율도 다른 조사에 비해서 조금 올라갔고요. 그리고 그 격차도 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지금은 저희는 이 추세를 조금 긍정적으로 보고요. 다만 여기서 국민의힘이나 이 전체 정국상황, 지방선거이지만 전체 정국상황이 저희한테 크게 불리하게 돌아가지만 않으면 한번 해 볼 만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그런데 중앙당에서 잘해 주는 걸 시장님이 바라시겠지만 이게 시장님 뜻대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시장님이 중앙에 안 계시니까요. 

▶박형준 : 맞습니다. 

▷김태현 : 중앙당에서 지원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박형준 : 지금 뭐 지원을 할 계제는 아니고요. 사실은 굉장히 공천과정에 득점을 하기보다는 실점을 워낙 많이 해서 이게 지금 전체 정당지지율을 까먹는 결과를 가져왔잖습니까. 이제는 공천을 빨리 마무리하고 수습을 하면서 선거를 위한 전환을 빨리해내는 게 중요하고요.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적어도 이게 지리멸렬하거나 분열하거나 또 과거의 모습을 반복하는 이런 것은 보이지 않아야 되고요. 그리고 선거답게 치를 수 있는 선대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지방선거이기 때문에 중앙선대위가 전체적으로 뭐 잘해서 선거를 이끌고 가기보다는 각 지역별, 권역별 그 전략이 대단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권역별, 또는 지역별로 선대위를 제대로 구성을 해서 그 힘으로 함께 선거를 치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태현 : 지금 말씀하신 부산 차원의 독자적 선대위가 이게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도 그렇고 TK도 그 얘기 나온다고 오늘 아침에 보도가 있던데요. 시장님 그게 부산 차원의 독자적 선대위를 말씀하신 게 단순히 지방선거라는 특성을 넘어서 중앙당에 대한 실망감, 중앙당이 여기 뭐 예를 들면 장 대표라든지 여기 내려와봐야 득표에 도움 안 돼. 그러니까 우리 선거는 우리가 알아서 치를게, 관여하지 마. 이것도 솔직히 좀 깔려 있습니까? 

▶박형준 : 지역선대위는 언제든지 있는데 이번에는 지역선대위 역할이 더 중요한 게 저희가 후보로 현역단체장들을 많이 갖고 있고, 또 현역단체장들이 성과가 대부분 좋습니다. 그래서 이게 또 구청장이나 시의원, 구의원까지 그동안 일해온 성과로, 지역일꾼들이 일해온 성과로 유권자의 판단을 받아야 되거든요. 

▷김태현 : 네. 

▶박형준 : 그런데 이게 중앙이슈로 다 몰려가서 하게 되면 지역에서 부산말로 쎄 빠지게 일해도 중앙에서 실점하면 이게 잘못될 수 있잖아요. 물론 거꾸로 중앙에서 큰 득점을 해 주면 도움이 되지만요. 그래서 이번에는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라는 걸 분명히 하고, 또 그 위에서 중앙당에서 해 줘야 될 일은 제가 보기에는 지금 이재명 정권 1년 동안에 거의 독주하다시피 하잖아요. 

▷김태현 : 네. 

▶박형준 : 그리고 또 이게 사법까지도 거의 장악을 하고, 준사법기관을 거의 해체를 해버려서요. 이게 지방권력까지 가져가게 되면 일당독주를 넘어서 저는 독재로 간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데 대한 견제의 힘을 주는 선거가 이번 지방선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지방선거의 견제의 힘을, 또 균형의 힘을 줄 수 있도록 유권자를 설득하는 그 정무적인, 또 정치적인 그 일은 중앙당의 리더, 중앙당 지도부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또 중앙선대위의 역할이기도 하고요. 이걸 잘해 주고, 지역선거는 지역선거의 자율성, 그리고 지역의 일꾼들이 부각될 수 있는 방식으로 선대위를 구성하고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이지요. 

▷김태현 : 그러면 지금 민주당의 정청래 대표 같은 경우에는 지역 다니면서 막 지방 현장 최고위하고 막 이렇게 많이 하거든요. 그러면 장 대표가 미국에서 지금 귀국해서 부산 내려가서 현장 최고위하고, 선거 때 내려와서 막 지원유세하고, 시장님이랑 유세차 같이 올라가고 이건 별로 득표에 도움이 안 된다고 보시는 거지요? 

▶박형준 : 그거는 지금 예단할 수 없고요. 지금 선대위가 구성이 되고, 중앙선대위가 그 지역선거를 위해서 지원을 오는데 그걸 뭐 투표에 도움이 되느니 안 되니 하면서 하는 거는 그거는 정치가 아니고요. 

▷김태현 : 네. 

▶박형준 : 그런 것보다는 더 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려면 중앙선대위든 당 지도부든 지역선거를 지원한다. 그 지원한다는 의미는 표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움직여준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에 그 정무적 판단은 그 상황에서 해야지요. 

광고 영역

▷김태현 : 시장님, 그런데 지금 부산시장 선거가 시장선거뿐만 아니라 지금 부산 북갑에 재보궐이 열려서, 아직 뭐 확정된 건 아닙니다마는. 이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부산 북갑 재보궐선거가 부산시장 선거 전체 판세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다고 보세요? 

▶박형준 : 저도 그게 갈음이 좀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의 입장에서는, 또 부산시 선거에서는 관심이 부산으로 전부 모여진다는 데 측면이 있어서 이것이 부산 선거를 활성화하는, 또 보수를 결집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고, 그러지 않고 이게 당내 분열상황이 심화되는 방식으로 가면요.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아실 겁니다. 이런 당내 분열이 심화되는 방식으로 가면 안 그래도 우리 지금 제일 문제가 보수와 중도층이 이렇게 갈라져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갈라진 감정의 골이라 그럴까요, 또 이 정치적인 간격이 굉장히 생각보다 큽니다. 그런데 이거를 이제 묶어내야 우리가 선거에 승리를 할 수가 있는데요. 이러한 골이 더 깊어지거나 그렇게 하면서 보수층이 정치에 대한 염증이 더 심화되면 결국 우리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고 오는 데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김태현 : 네. 

▶박형준 : 이게 그러지 않고 전체적으로 전체 선거를 보면서 큰 틀에서 연대를 하고 문제를 풀어가는 그런 계기를 만들면 또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거지요. 그래서 저는 아직 당에서도 후보 문제에 대해서 결정을 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뭐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결국 시장님의 당선을 위해서라도 분열보다는 통합이 훨씬 좋다는 건 뭐 너무나 당연한 건데요. 그러면 시장님, 그 통합의 방식이 지금 나오는 얘기로 한동훈 전 대표는 출마가 확정이 된 거고, 국민의힘 후보가 아직 결정은 안 됐는데요. 무공천이 있고, 공천 후 한 전 대표하고 반드시 단일화하는 게 있고, 그다음에 끝까지 3자 구도 그냥 단일화고 뭐고 없이 가는 게 있거든요. 시장님은 어느 방향이 맞다고 보세요? 

▶박형준 : 제가 지금 후보잖아요. 선수인데, 제가 어떤 그 이야기를 하는 순간 실제로 상황을 해결하는 데 그 자체가 도움이 안 됩니다. 오히려 그로 인한 갑론을박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말을 아끼고 싶고요. 

▷김태현 : 네. 

▶박형준 : 다만 이걸 정리할 책임은 당에 있는 겁니다. 당에 1차적으로 있고요. 그다음에 우리 지역에도 국회의원들이 결국 정치를 주도하는 거니까 우리 부산의 국회의원들이 의견을 모으는 기회들이 있을 겁니다. 지금은 조금 의견들이 많이 갈려 있는데, 이런 것들을 모아내는 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김태현 : 네. 

▶박형준 : 그 중요한 원칙은 어쨌든 선거승리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야 된다 하는 것이고요. 당의 입장에서는 또 공당으로서의 원칙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입장에서 저는 결정을 하게 되면 그 결정을 가지고 또 지역의 의원들이, 또 저희도 선대위를 구성할 거니까 그런 차원에서의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어쨌든 통합이 중요하지 끝까지 분열로 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그 생각은 확고하신 거네요. 

▶박형준 : 네. 

▷김태현 : 얼마 전에 다른 동아일보인가요? 인터뷰 보니까 한 전 대표 무소속으로 나가도 상황에 따라서는 마지막에 연대할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던데 정확히 어떤 의미입니까? 

▶박형준 : 그러니까 지금 이 얘기는 여기까지 하시지요. 얘기를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기 때문에요. 제 지금 선거를 얘기해야 되는데 자꾸 지역구 선거를 얘기하면 좀 곤란할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시장님, 아까 말씀하신 특별법은 어떻게 추진하실 생각이세요? 지금 국민의힘이 수가 밀려서 대통령이나 여당이 반대하면 쉽지 않거든요. 

▶박형준 : 저는 이제 정치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여야가 합의한 거잖아요. 그리고 여야가 공동발의해서 내용에 대해서는 한번의 논쟁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정부 협의를 다 거친 법안이거든요.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법이라고 해서 여야가 상임위까지 거쳤으면 입법부를 존중해 줘야 되는데요. 거기에 갑자기 대통령이 한마디, 그것도 사실관계도 맞지 않고, 논리적으로도. 이게 무슨 포퓰리즘법입니까. 다른 지역하고 형평성을 따지자면 이거 안 해 주면 부산이 차별받는 거지요. 그래서 그런 어떤 것을 갖고 대통령 한마디에 그냥 그동안 책임지고 이걸 통과시키겠다고 호언을 했던 그런 사람들이 전부 꼬리를 내리고, 또 다른 이상한 이야기들을 하면서 이걸 지연을 시키는 게 부산시민에 대한 저는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시민 160만이 서명한 법안이에요. 그래서 이거는 절대 이 시민의 힘으로 저는 쟁취할 겁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시장님, 오늘 인터뷰는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형준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김태현의 정치쇼
6·3 지방선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