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진서 9단
한국이 제4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에서 순항했습니다.
한국은 15일 중국 취저우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국내 랭킹 1·2위인 신진서·박정환 9단 등 6명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날 신진서는 중국 강호 셰커 9단을 꺾었고, 박정환은 타오신란 9단에게 역전승했습니다.
국내 랭킹 3∼5위인 신민준·변상일·김명훈 9단, 16위 이지현 9단도 32강에서 나란히 중국 선수를 꺾고 16강에 합류했습니다.
그러나 이원영 9단과 심재익 7단은 아쉽게 32강에서 탈락했습니다.
32강 종료 후 16강 대진 추첨 결과 신진서는 중국 양카이원 9단, 박정환은 대만 천치루이 9단, 신민준은 중국 천위눙 8단과 만나게 됐습니다.
또 변상일은 딩하오 9단, 김명훈은 랴오위안허 9단, 이지현은 장웨이제 9단 등 모두 중국 선수와 맞붙게 됐습니다.
란커배 16강전은 오는 10월 9일 진행됩니다.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 8천8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 2천900만 원)입니다.
중국 바둑 규칙을 적용해 덤은 7집 반이며,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 사용 후 초읽기 1분 5회씩입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