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복 교사, 서울시교육청 옥상서 고공농성 중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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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2일 지혜복 교사의 복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연행된 교사들

학교 내 성폭력 문제를 제기했다가 전보된 뒤 부당 전보 철회를 요구하다 해임된 교사 지혜복 씨가 서울시교육청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다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경찰과 A학교 성폭력 사안,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 철회를 위한 공대위에 따르면 지혜복 씨는 오늘(15일) 새벽 4시쯤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옥상에서 고공농성에 들어갔다가 약 4시간 만인 오전 8시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지 씨 외에도 교육청 건물 1층 로비에 있던 공대위 소속 11명도 함께 경찰서로 연행된 상탭니다.

지 씨는 서울 소재 한 중학교에서 상담부장으로 근무하던 중 교내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이후 다른 학교로 전보 조치됐습니다.

해당 인사 조치가 부당하다며 철회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해임 처분까지 내려졌습니다.

지난달 서울행정법원은 지씨가 제기한 전보 무효 소송에서 해당 전보가 부당하다고 판단했지만 복직 조치는 이뤄지지 않은 상탭니다.

(사진=공대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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