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평택을 결정 '국힘 제로'-'무공천 원칙' 교집합
-부산북갑출마? 민주당이 초기부터 오지 말라 했다
-평택, 도농복합+국힘 유의동 '3선' 지역.. 험지 맞아
-정치 신뢰회복 위해 민주당은 무공천 하는 게 맞지만
-민주당 '무공천' 바라고 평택을 출마 결정한 것 아냐
-李-文도 얘기한 '무공천 원칙', 현 정부 성공 위해 필요
-과거상기시키는 김용 출마? 李대통령이 원하실까?
-단일화? 많이 겪어봐서 아는데 현시점 논의, 도움 안 돼
-호남에선 민주당과 정면승부.. 그게 지역 발전에 도움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4월 15일 (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김태현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경기 평택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험지 중에 험지에 나선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조국 대표의 출마배경, 그리고 조국혁신당의 지방선거 준비상황은 어떤지 조국혁신당의 신장식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신장식 : 안녕하세요. 신장식입니다. 6월 3일은 오케이 3번.
▷김태현 : 6월 3일은 오케이 3번?
▶신장식 : 네.
▷김태현 : 역시 센스가 있어요.
▶신장식 : 만들어봤는데 괜찮아요?
▷김태현 : 괜찮은데요. 괜찮아요.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에서는 좀 싫어하겠지만 어쨌든 6월 3일에 선거하는 건 하는 거니까요. 6월 3일은 오케이 3번. 그런데 의원님, 조국 대표가 출마지 결정하는 거 혼자 그냥 나 평택을 갈래 이러지는 않았을 거고요. 조국 대표의 무게로 봤을 때 의원님을 비롯한 많은 당내 인사들하고 같이 의논을 해서 결정한 거지요?
▶신장식 : 의논을 했지요. 의논을 했지만, 정말 의견이 다양했어요.
▷김태현 : 그래요?
▶신장식 : 네. 의견이 다양했어요.
▷김태현 : 의원님은 어디 가라 그랬어요?
▶신장식 : 부산에서는 부산으로 오셔야 된다 그러고, 울산에서는 울산으로 오셔야 된다 그러고요. 그다음에 호남에서는 군산으로 오셔야 된다 그러고요. 그다음에 아니다, 수도권에서 찾아야 된다 이랬는데요. 대표님은 일단 원칙을 중심으로 계속해왔던 얘기들이 있잖아요.
▷김태현 : 국민의힘 제로?
▶신장식 : 국힘제로, 그다음에 내가 가서 어떻게 해 볼 수 있을 만한 데를 찾아야 된다. 그다음에 민주당의 귀책사유로 생긴 선거에서는 무공천. 이게 문재인, 이재명 두 분은 당대표 시절에 민주당 귀책사유 선거에 공천을 안 했고, 문재인 대표 시절에는 아예 당헌당규까지 만들었잖아요. 그런데 이걸 이낙연 대표 시절에 싹 바꿔서 부산하고 서울 거기서 지고, 그러고 나서 정권까지 다 바뀌었던 거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당헌당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에서 이상직 전 의원 그때 공천을 안 했지요. 그래서 강성희 전 의원 카이스트 그 입틀막 당했던. 그래서 그 무공천 원칙이라고 하는 그게 정치에 대한 신뢰와 책임이다라는 말씀을 드렸던 거지요. 그래서 그런 원칙들을 이렇게 해 보니까 교차 교집합이 평택이에요.
▷김태현 : 의원님은 어디 가라고 조언했어요?
▶신장식 : 그거는 뭐...
▷김태현 : 평택은 아니시구나. 지금 말씀하신 거 보니까 평택을 추천은 안 하셨네요.
▶신장식 : 여러 군데 말씀을 하셨는데 말씀을 드렸지요. 저야 사실 이러이러한 장단점이 있습니다.
▷김태현 : 모든 지역에 다 나갈 수 있는 명분은 사실 있어요. 부산도 그렇고 울산도 그렇고 연고가 있으니까요.
▶신장식 : 쉽지 않아요. 그런데 부산 같은 경우는 실은 민주당 쪽에서 초기부터 메시지가 매우 강력하게 왔어요.
▷김태현 : 부산 나오라고?
▶신장식 : 아니요.
▷김태현 : 오지 말라고요?
▶신장식 : 네.
▷김태현 : 왜요? 연고지는 부산이잖아요.
▶신장식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런 게 있는 거예요. 부산의 유일한 지역구가 전재수 의원이 부산 북갑이에요. 그런데 거기를 민주당이 아닌 정당, 아무리 같은 푸른색을 쓴다고 하더라도 민주당 아닌 정당에게 부산을 이렇게 같이 연합공천을 한다든지 또는 뭐.
▷김태현 : 그건 부담이다?
▶신장식 : 거기에 대해서 조직적인 어려움, 조직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의 어려움 이런 등등을 이야기하시더라고요.
▷김태현 : 부산 갔으면 조국-한동훈 대전 이거 볼 만했는데요.
▶신장식 : 뭐 볼 만했을까요? 거기는 모르겠는데요.
▷김태현 : 언론은 관심이 있지요
▶신장식 : 언론은 관심이 있지요. 여의도 언론이 관심 있어 하는 것과 지역주민들이나 뭐 여의도에서 오고 가는 여러 가지 논리들은 아시다시피 조금 차이는 있어요.
▷김태현 : 네. 의원님 그런데 이제 평택을로 결정은 된 거예요. 그런데 평택을에 대해서 어제 조국 대표가 "험지 중에 험지다." 이렇게 얘기를 하던데요. 진짜 험지 중에 험지 맞아요? 왜냐하면 거기가 이번에는 민주당이 당선됐지만 사실은 국민의힘의 유의동 의원이,
▶신장식 : 그러니까 험지라니까요.
▷김태현 : 그전에는 또 정장선 의원이 또 하던 데잖아요.
▶신장식 : 그거는 선거구가 계속 바뀌면서 이렇게 된 거고요. 평택이 지금 한 150개월째 계속 인구가 늘어나는 동네예요. 갑을병 3개로 늘어났잖아요. 그런데 유의동 의원이 3선을 하셨던 곳이고요.
▷김태현 : 그런데 거기랑 완전히 똑같지는 않은데, 지역구가. 좀 지역구가 변동돼서요.
▶신장식 : 약간의 변동이 있기는 한데 여전히 한 2개 정도, 안중하고 고덕 정도를 제외하면 도농복합지역에 가깝고요. 사실 이병진 전 의원이, 이번에 선거를 만들게 해 주신 그분께서 그 동네 평택고등학교 출신의 토박이시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오랜만에 3선 끝에 이긴 거예요.
▷김태현 : 이긴 것이다?
▶신장식 : 그리고 어제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나 이런 분도 사실은 여기가 이렇게 핫해지지 않으면 자기가 봤을 때는 유의동 의원이 조용히 한 석하는 동네였다. 그런데 갑자기 핫해져서 유의동 의원이 조금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는 분석을 하시더라고요.
▷김태현 : 조국혁신당이 사실은 민주당하고 표밭이 좀 겹치는 건 사실이잖아요.
▶신장식 : 당연히 그렇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명분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얘기했던, 그리고 신장식 의원이 얘기했던 귀책사유 있는 데는 무공천해야지라는 명분이 맞기는 맞는데요. 그거를 노리고 여기 출마한 겁니까? 민주당 없으면 싹 그 표를 다 조국 대표가 가져와서 쉽게 당선권인데요.
▶신장식 : 아니, 그거는 열심히 뛰어봐야 되는 거고요. 항상 선거는 어떻게 될지 몰라요. 최선을 다해서 해야 되는데요.
▷김태현 : 당선 가능성은 전혀 고려 안 한 거예요?
▶신장식 : 당선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뭐 대표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저렇게 옆에서 이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를 고려를 하지요.
▷김태현 : 그러니까 무공천 하면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신장식 : 뭐 무공천을 바라고 한 건 아니에요. 저희들은 그게 정치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이다라고 얘기를 했지만 이미 정청래 대표가 몇 차례에 걸쳐서 공천한다, 전략공천으로 전부 다 공천한다 이런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렇다면 무공천이 당위적으로 옳으나, 그리고 그것이 단순히 니 책임이야라는 게 아니라 그걸 통해서 이재명 대통령, 그다음에 문재인 대통령이 이야기하셨던 정치에 대한 신뢰회복, 보다 큰 책임을 지는 정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그리고 5기 민주정부를 만드는 데 있어서도 큰 또. 소위 지난번에는 키세스 우주연합군이라고 제가 불렀었는데요. 그런 큰 틀의 연대를 이루어 나가는 데도 중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물밑에서도 선거연대. 왜냐하면 선거연대를 하면 이 무공천 얘기가 나올 수도 있잖아요.
▶신장식 : 그런데 아직은 전혀 선거연대와 관련해서 직접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이런 얘기가 없었고요. 이번 주 중에 조승래 총장하고 이해민 총장 두 분이, 이거는 이전에 왜 합당 이슈가 나왔을 때 연대와 통합 추진모임 뭐 등등등 해서 이게 연대와 통합을 위한 어떤 각 당이 기구를 만들고 그 기구의 장이 만나자라고 했었잖아요. 그런데 사실은 그 중간에 조승래 총장님 상을 치러야 될 일도 있었고요. 그러면서 좀 늦어졌습니다. 그리고 양당 전부 다, 특히 민주당이 지방선거 관련된 공천작업을 아마 오늘까지 대체로 마무리가 될 거예요, 어제오늘.
▷김태현 : 그런데 민주당에서, 원칙은 아직 전략공천한다고 그랬으까요.
▶신장식 : 네.
▷김태현 :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얘기가 나오거든요. 지금 김용 전 부원장은 경기도 쪽을 원했으니까, 안산갑.
▶신장식 : 네.
▷김태현 : 그런데 안산은 또 김남국 의원 전 의원하고 또 집안싸움 해야 돼서요.
▶신장식 : 또 전해철 전 의원도 있고요.
▷김태현 : 평택을, 하남갑 이렇게 여러 얘기가 나오던데요. 김용 전 부원장 평택으로 오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쉽지 않을 건데요.
▶신장식 : 김용 전 부원장은 저는 두 가지 변수가 있는 것 같아요.
▷김태현 : 뭐요?
▶신장식 : 하나는 대통령께서 원하실까라고 하는 것도 하나 있는 것 같고요.
▷김태현 : 최측근 김용 전 부원장의 출마를 대통령이 바라지 않을 수도 있다?
▶신장식 : 저는 뭐 여러 가지 생각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지금 대통령 주변에 측근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 지금 뭐 일 잘 돌아가고 있잖아요. 청와대가 코피가 터져서 그렇지. 일이 하도 많아서 코피가 터진다고 하는데요. 말하자면 지금은 현재를 타개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것에 대통령에게 국민적 관심사가 가 있어야 되는 시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꾸 과거를 비추고 연상시키는, 상기시킬 수 있는 게 어떨까라는 게 하나의 변수가 저는 있다고 보고요.
▷김태현 : 네.
▶신장식 : 그다음에 하나는 전해 들은 바로는 뭐 다른 지역.
▷김태현 : 어디요?
▶신장식 : 그러면 수도권에 남은 데가 몇 개 없는, 하남밖에.
▷김태현 : 하남?
▶신장식 : 그건 뭐 모르겠습니다마는 하여튼 간에 다른 지역과 관련된 이야기가 조금 더 나왔다라고 저는 전해 들었습니다. 모릅니다. 이게 남의 당 사정이라 제가 왈가왈부할 일도 아니고요.
▷김태현 : 하남?
▶신장식 : 그건 모르겠습니다.
▷김태현 : 하남이면 재미있을 수 있겠네요. 국민의힘의 이용 전 의원 나오면 김용 대 이용.
▶신장식 : 그러면 용용대전이 되나?
▷김태현 : 드래곤 드래곤 이런. 어찌 됐건 그건 그렇다 치고요. 김재연 진보당 대표 있잖아요. 그게 나오는 거에 대해서 지금 막 불만이 엄청 많은 것 같아요.
▶신장식 : 그럴 수 있지요.
▷김태현 : 왜냐하면 지금 보니까 왜 험지, 다른 데로 가라. 대의도 명분도 없는 출마를 철회해라, 양당이 지방선거 공동대응을 논의해온 시간을 부정하는 것이냐, 평택을이 어떻게 험지냐. 이렇게 강하게 불만을 내비치거든요.
▶신장식 : 양당이 지방선거 공동대응을 중앙당 차원에서는 논의한 사실이 저는 없는 걸로 알고요.
▷김태현 : 그래요?
▶신장식 : 모르겠습니다. 또 저 말고 다른 분과 논의를 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그러니까 정치개혁을 위해서, 사회 대개혁을 위해서 특히 최근에 정치개혁 농성장도 같이 했기 때문에 선거법 개정해라, 정치개혁 하자라고 하는 측면에서 공동대응을 한 건 맞지요. 그런데 그거는 민주당하고도 같이 했는데요.
▷김태현 : 그래요?
▶신장식 : 네. 민주당하고도 협상테이블을 쭉 열었고요. 농성장은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이 같이 꾸렸던 거고요. 그것과 선거 출마는 다른 일이에요.
▷김태현 : 그런데 보수 쪽은 국민의힘 후보가 있고, 지금 황교안 대표가 나오니까 보수 쪽도 표가 좀 갈라지는 건데요. 진보진영 보면 평택을이 제가 알기로는 여기가 매향리 사격장이 있고 그래서 진보당 세가 좀 있는 곳이라고 들었거든요.
▶신장식 : 팽성 쪽에 있지요.
▷김태현 : 그런데 거기다가 대표란 말이에요. 김재연 대표도 나름대로 진보당에서는 가장 유명한 정치인 중에 한 사람인데요. 그렇게 되면 이게 표가 갈라지면, 세 군데로 민주당까지 갈라지면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신장식 :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어제 대표께서 이야기하면서 발바닥으로 뛰어서 3표차로 이길 거다라고 얘기를 하셨잖아요. 다자구도에서도 이길 수 있는 방법론을 찾는 것이 1번이고요.
▷김태현 : 뭐 그렇겠지요.
▶신장식 :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방법론을 찾는다는 게 단순히 정치공학적인 것만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우리가 국힘제로라는 얘기를 드렸잖아요. 그러면 우리 국민들이 이번에 표 성향을 보면 저도 전국을 많이 다니는데 약간 뭐랄까, 복잡하게 생각하기보다는 이번 기회에 한번 압도적으로 한번 이겨보자라고 하는 민주진보진영 성향의 유권자들은 그런 게 좀 있어요. 그러면 지금은 단일화를 이야기할 때는 시기가 이르고, 아직 49일이 남았기 때문에요. 지금은 국힘제로의 경쟁력을 누가 가지고 있는가. 각자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건 조국이건 또는 진보당이건 국힘제로를 위한 경쟁력을, 말하자면 국힘 후보, 황교안 후보를 누가 제대로 타격해서 이길 수 있는지 경쟁력을 입증을 하면 국민들이 결정할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경쟁력 입증하다가 조국 대표가 그중에서 제일 앞서고 있다는 조사결과나 이런 게 나오면 마지막에 범여권 후보 단일화 시도하시는 거네요. 맞지요?
▶신장식 : 그거는 협상으로 풀리는 경우도 있고요.
▷김태현 : 여론조사 경선도 있지요.
▶신장식 : 사실 여러 정의당,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노회찬, 심상정, 울산 등등 해서 이런 국면들을 많이 겪어봤어요.
▷김태현 : 맞아요. 그렇겠네요.
▶신장식 : 그 국면들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제 나름의, 뭐 다른 가능성도 있지만 시나리오는 저는 갖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래서 단일화 얘기하는 게 실제로 도움이 안 돼요. 지금은.
▷김태현 : 지금은?
▶신장식 : 지금은 각자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면 국민이 결정해 줍니다.
▷김태현 : 그러면 나중에는 하시겠네요.
▶신장식 : 아니, 그건 모르는 일이에요.
▷김태현 : 당연히 그럴 수 있지요, 선거인데요.
▶신장식 : 항상 끝에 나오는 얘기가 있어요. 협상을 통한 단일화냐, 아니면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냐, 아니면 그게 잘 안 되면 국민이 단일화해 주실 것이다 해서요.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투표로 단일화해 주자라고 하는 셋 중에 하나입니다, 결과적으로는. 그런데 우리가 선거전략을 짤 때는 국민이 단일화해 줄 것이다라고 하는 목표를 가지고 짜야 되는 거지 처음부터 그러면 안 돼요.
▷김태현 : 인위적인 거는?
▶신장식 : 인위적인 거 갖고 하려면 안 됩니다. 국민들 마음 가는 대로 해야 되는 거예요.
▷김태현 : 여론조사 돌려봤지요, 평택을에?
▶신장식 : 아니, 뭐 잘 모르겠습니다.
▷김태현 : 돌려봤는데 얘기는 안 해 주겠다 이 얘기신 것 같아요. 그럴 줄 알았어요.
▶신장식 : 한 군데만 보지는 않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선거연대는 민주당하고 아직까지는 진전이 없는 거네요?
▶신장식 : 이번 주 봐야지요. 총장 간에 만난다고 하시니까요. 그런데 이건 뭐 선거연대뿐만 아니라 향후에 어떻게 연대하고 연합할 거냐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좀. 그런데 저는 선거연대 같은 경우는 광역 단위에서 할 수 있게 열어줬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광역 단위에서는 하려고 하는 데들이 실제로 있어요. 그런데 중앙당 방침이 안 세워져서 어떻게 추진해야 될지 모르겠다라고 렉에 걸려 있거든요.
▷김태현 : 네.
▶신장식 : 그러니까 대구, 경북, 부울경 이런 쪽이 이제 다,
▷김태현 : 후보는 솔직히 준비는 돼 있습니까? 지금 광역자치단체에. 서울이나 경기나 수도권.
▶신장식 : 사실 광역자치단체 우리가 많지 않아요. 세종, 울산 이런 데가 있는 거고요.
▷김태현 : 서울·경기 수도권 아니고요?
▶신장식 : 서울·경기 수도권에 지금 저희 후보가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은 있는데, 광주·전남하고 호남권에서는 계속해서 찾고 있고요. 마지막 순간까지, 선거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마지막 순간까지 저희들로서는 최선을 다하는 거지요.
▷김태현 : 광주 지자체, 기초단체 자치단체에서는 민주당이랑 경쟁이잖아요. 예전에 보궐선거에서 이겼었고요.
▶신장식 : 담양에서 이겼지요.
▷김태현 : 그 전략은 이번에도 유효한 겁니까?
▶신장식 : 국힘제로, 부패제로 이렇게 말씀드렸으니까요.
▷김태현 : 호남이야 어차피 뭐 국힘이 제로되기는 하지요, 현실상.
▶신장식 :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경쟁을 하는 거지요. 경쟁이 지역을 발전시킵니다. 고인물은 썩게 돼 있잖아요.
▷김태현 : 네. 호남에서는 정면승부를 해 보겠다?
▶신장식 : 네.
▷김태현 : 다른 곳에서는 연대.
▶신장식 : 호남 주민분들께서 쪽빛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른 청출어람 정당인 조국혁신당 후보들을 선택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다른 당 이야기 좀 짚어볼게요. 장동혁 대표가 미국 갔어요.
▶신장식 : 네.
▷김태현 : 의원님은 그거 어떻게 보세요?
▶신장식 : '지포장'이라고 국힘 의원들이 얘기하시던데요.
▷김태현 : '지포장'이요? 자기 이런 의미인가요?
▶신장식 : 아니요. 지선 포기 장동혁.
▷김태현 : 누가 그래요?
▶신장식 : 지포장. 얘기 듣고 빵 터졌습니다.
▷김태현 : 국민의힘 의원이 그랬어요, 의원님한테?
▶신장식 : 그쪽에서 그런 얘기들이 들려요. 그리고 배현진 의원이 굉장히... 공천 일주일간, 그러면 일주일 갔다 오시는데 공천을 확정을 못 하잖아요. 대표가 없으니까요.
▷김태현 : 뭐 그렇지요.
▶신장식 : 이게 무슨 옥새 들고 나르샤도 아니고요. 그래서 현장에서 너무너무 힘들다, 지포장이냐. 배 의원님은 현장이 힘들다라는 말씀을 하셨고, '지포장'은 국힘 쪽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김태현 : 그래요?
▶신장식 : 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어제 윤석열 전 대통령하고 김건희 여사가 9개월 만에 만났는데요. 우리가 항상 많이 관심 있었던 게 과연 김건희 여사는 비상계엄하라는 걸 알았을까 몰랐을까잖아요. 어제 몰랐다 그러거든요.
▶신장식 : 어제도 그렇고 그제도 그렇고 두 번 나와서 다 몰랐다.
▷김태현 : 네.
▶신장식 : 다른 데는 전부 다 진술거부하는데 그 부분만 딱 진술을 그렇게 하시더라고요. 오히려 의심스럽다.
▷김태현 : 오히려?
▶신장식 : 그 진술만. 차라리 다 진술거부를 했으면 모르겠는데 딱 계엄 전후에도 몰랐냐, 몰랐다. 똑부러지게 전혀 몰랐다. 다른 때는 말씀하시는 것 자체도 굉장히 힘들어하시는 것 같던데요. 그다음에 박성재와의 관계 몰랐다. 대구에서 같이 살았냐, 안 살았다. 나는 직장인이라 서울에 있었다. 그때 대구에서 박성재, 윤석열 두 분이 교류를 했다는 거거든요. 대구지검에 가 있을 때요.
▷김태현 : 네.
▶신장식 : 딱 그 두 부분만 명백하게 진술을 하는 것이 오히려 재판장에게 좋지 않은 심증을 갖게 할 것 같은데요. 변호사로서 그렇지 않아요?
▷김태현 : 그 얘기는 본인한테 불리한 것만 아주 강력하게 방어를 했다.
▶신장식 : 네.
▷김태현 : 왜냐하면 비상계엄 하는 거 알았지라고 하면 또 이제 내란 쪽에 엮일 수도 있는 거고요.
▶신장식 : 그래서 제가 그쪽 변호사였으면 진술거부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했을 것 같아요.
▷김태현 : 차라리?
▶신장식 : 차라리. 그런데 변호사님이니까 잘 아시잖아요. 갑자기 그것만 선명하게 딱 아니라고 부인하는 진술을 하면 재판장 입장에서는 이거는 반드시 부인해야 되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나왔겠구나라는 심증이 형성되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이 되던데요.
▷김태현 : 변호전략을 잘못 세웠다는 말씀이시네요.
▶신장식 : 저는 잘못 세운 것 같습니다.
▷김태현 : 그냥 증언거부를 계속하지.
▶신장식 : 차라리.
▷김태현 :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이해가 되네요.
▶신장식 : 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도록 하지요.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장식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