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나고 공항서 '다케시마' 표기 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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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요나고 공항 내 상점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한 상품

일본 시마네현으로 가는 관문인 요나고 공항 내 상점에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로 표기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인 관광객의 제보로 알게 됐다"며 "요나고 공항 내 상점에서 시마네현 생산 소금을 판매하면서 상품 겉면에 독도를 '竹島'로 표기하고, 오키섬과의 거리를 157㎞로 소개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국립공원 오키'라는 글자를 주황색으로 크게 강조하는 방식으로 독도가 일본 국립공원의 일부인 것처럼 지도를 그려놓았다고 서 교수는 지적했습니다.

서 교수는 "지금까지 시마네현청 주변 상점이나 오키섬 사이고항 상점 등에서 다케시마 표기 상품을 확인한 적은 있었지만, 공항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일본인뿐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오가는 공항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한 상품을 버젓이 판매하는 것은 그야말로 선을 넘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현재 세계인들은 한국 문화와 역사에 관한 굿즈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더 다양한 독도 굿즈를 개발해 세계인들에게 독도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서경덕 교수 SNS 캡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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