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하면 역주행,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 이야기인데요.
이 일대에 역주행 사고가 이어지자, 근본적인 안전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새벽 부평나들목 구간에서 한 차량이 역주행 상태로 본선에 합류하다가 직진하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현장을 수습하던 운전자는 뒤이어 달려오던 다른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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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에서 지난 2024년 10월에도 한 경차가 역방향으로 고속도로에 진입하다 승합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두 사고 모두 차량 통행이 적은 심야 시간대에, 운전자가 진출 램프를 진입로로 착각해 역주행했다가 발생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부평IC는 하부에 경인고속도로 본선이 있고 상부에는 부평대로가 교차하는 형태로, 두 도로는 램프 구간을 통해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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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상부 부평대로는 양방향이 모두 진출 램프와 연결된 탓에 잘못된 우회전 한 번으로 역주행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야간 시인성 개선 등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 인천시 부평구 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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