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월 3일 지방선거가 5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같은 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지죠. 현재까지 인천 계양을과 경기 평택을을 포함해 5곳이 확정됐고, 부산 북갑과 인천 연수갑 등 5곳도 시도지사 출마에 따른 의원직 사퇴로 실시가 매우 유력합니다. 여기에 정당별 경선 결과에 따라 최대 7곳이 추가될 수 있는데요. 다만 출마 의원이 오는 30일 전까지 사퇴해야 이번 6월에 선거가 치러지고, 다음 달 1일에서 4일 사이에 사퇴하면 내년 4월로 미뤄집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부산 북갑에 집을 얻었다고 밝혔고, 내일(14일) 기자회견을 앞둔 조국 대표는 경기 평택을 출마가 점쳐집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얼마 전 부산 북구 만덕에 집을 구했다"고 SNS에 썼습니다.
민주당이 전재수 의원을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하면서 전 의원의 사퇴에 따른 부산 북갑 지역구의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실시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한 전 대표가 북갑 무소속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걸로 풀이됩니다.
부산 북갑의 경우, 민주당은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에게 출마해 달란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 국민의힘에선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공천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갑도 뜨겁습니다.
민주당에선 현 정부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원조 친명' 김남국 대변인이 지난 9일 출사표를 던졌고, 3선 의원 출신인 '친문'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전해철/전 행정안전부 장관 (SBS 라디오 '편상욱의 뉴스직격') : 전략공천을 하더라도 전략 경선을 하면 좋겠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도 지역구 출마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 경기도를 제가 활동하고 싶은 지역으로 좀 이렇게 선정됐으면 좋겠다.]
국민의힘에선 안산갑에 장성민 전 의원 등 5명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내일 재보선 출마를 밝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행선지는 경기 평택을 등이 점쳐집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모든 지역이 험지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하고 있다.]
평택을의 경우, 민주당에선 오세호 전 지역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국민의힘에선 유의동, 이재영 전 의원 등 4명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진보당 김재연 대표와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김용우·김영환, 영상편집 : 이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