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서부경찰서
대전서부경찰서는 부동산 잔금 문제로 다투다 공인중개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70대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9일 오후 3시 33분 대전 서구 한 부동산 사무실과 근처 거리에서 공인중개사 대표인 60대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B 씨는 얼굴과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5년 전 B 씨를 통해 체결했던 부동산 계약 건과 관련해 잔금을 못 받았다는 이유로 장기간 갈등을 겪어왔다고 진술했습니다.
A 씨는 이전에도 몇 번 B 씨를 찾아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범행은 인정하면서도 계획범죄를 부인하며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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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가 미리 흉기를 준비한 점, 이전에도 비슷한 갈등이 있던 점 등을 토대로 계획범죄로 보고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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