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목지', 봄 공포의 맛 보여주나…예매량 7만 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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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포 영화 '살목지'가 금일(8일) 개봉한 가운데 예매율과 예매량 모두 전체 1위에 오르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살목지'는 28.3%의 예매율, 7만 5천 장의 예매량으로 두 부문 모두 기록에 올랐다. 관객을 모을 대로 모으고 힘이 빠지기 시작한 '왕과 사는 남자',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제치고 신상 영화의 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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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목지'는 기이한 소문이 끊이지 않은 저수지 살목지에 로드뷰(거리 보기) 촬영팀이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등이 주연을 맡았다.

'공포영화=여름'이라는 공식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호러 장르는 대작들이 몰리는 여름 시장이 아닌 비수기인 봄, 가을에 개봉해 쏠쏠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살목지'는 봄 개봉을 선택했다.

'살목지'는 SCREENX관 등 특수관에 맞춘 후작업을 통해 시각과 청각에 예민한 10~20대 관객을 공략한다. 손익분기점이 약 80만 명인 만큼 첫 주말 성적이 흥행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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