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펜스 붕괴로 관객 3명 추락..긴급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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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룹 슈퍼주니어의 공연에서 객석의 안전 펜스가 무너져서 관객 3명이 추락했습니다. 모레(9일) BTS 공연을 앞두고 정부는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한 멤버가 손을 흔들자 관객들이 몰려들더니, 갑자기 펜스가 무너지며 관객들이 떨어집니다.

서울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 투어 서울 공연 막바지에 관객 추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었지만,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추락한 관객 3명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와 치료를 받았으며, 염좌, 타박상 등 전치 2주 진단이 나왔다고 슈퍼주니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이 밝혔습니다.

SM 측은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 "재발 방지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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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영상출처: 유튜브 트기트기 이특 LEETEUK) : 행복만을 선물을 해드렸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마음이 좀 아프기도 하고요. 저희가 더 (다친 분들) 건강을 위해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부상자라고 밝힌 팬은 해당 멤버가 사고 직후 병원까지 동행해 자신의 상태를 챙겨줬다면서 문제는 공연장에 있지, 멤버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SNS에 썼습니다.

K팝 업계는 안전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오는 9일 경기도 고양에서 시작되는 BTS의 월드투어를 앞두고, 정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공연 당일 관객 5만 명뿐 아니라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까지 몰릴 경우를 대비해 안전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VJ : 오세관, 디자인 : 김예지, 영상출처 : X sujubatchmate·justelfsj·유튜브 트기트기 이특 LEETE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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