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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2차특검에 '진술 회유' 관련 사건 이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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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특검

검찰이 서울고검 인권침해 점검 태스크포스(TF)가 진행 중인 박상용 검사의 '진술 회유 의혹' 조사와 관련해 권창영 2차 종합특검에 관련 사건을 이첩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인권침해 점검 TF 조사 과정에서 진행한 관련 사건을 2차 종합특검에 넘기기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2차 종합특검은 최근 해당 사건을 이첩해 달라고 검찰에 요청했고, 대검이 최종 검토 후 어제(2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차 종합특검은 오늘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종합특검법 2조 1항 13호에 따라 이첩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2차 종합특검이 근거로 든 해당 조항은 특검의 수사 대상을 규정하고 있는데, '윤석열과 김건희가 본인 또는 타인의 사건 관련 수사상황을 보고 받고, 수사 및 공소제기 절차에 관하여 사건의 은폐ㆍ무마ㆍ회유ㆍ증거조작ㆍ증거은닉 등 적법절차의 위반 및 기타 수사기관의 권한을 오남용하게 하였다는 범죄 혐의 사건'이라고 적시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박상용 검사의 '진술 회유 의혹'도 수사 대상에 해당된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다만 진술 회유 당사자로 지목된 박상용 검사에 대한 수사 권한은 해당 TF가 가지고 있지 않아서 박 검사에 대한 수사는 2차 종합특검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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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 출석해 "최근 2차 종합특검에서 서울고검 인권 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에 '진술 회유 의혹' 사건 이첩을 요청했다"면서 "이와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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