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민들 덕분에 보이스피싱범 검거한 얘기 종종 전해드렸는데 이번에는 또 어떤 분이 도움을 줬나요?
지난달 30일 강원 춘천의 한 숙박업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50대 업주 A 씨는 체크인을 하러 온 70대 손님을 보고 직감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횡설수설하며 온몸을 떨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A 씨는 CCTV로 유심히 상황을 계속 살폈고 바로 그때 손님이 한 남성에게 무언가를 건네려는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업주 A 씨는 곧장 달려가서 이 의문의 남성 B 씨를 붙잡은 뒤 바로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알고 보니 손님은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서 무려 1억 1000만 원어치의 수표를 건네려던 참이었습니다.
춘천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직접 붙잡아 경찰에 넘긴 A 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화면출처 : 강원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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