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2일 오전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부산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민주당 부산시장 선거 경선 주자인 전재수 의원(부산 북갑)은 오늘(2일) "반드시 오는 30일 전 국회의원직을 사퇴해 6·3 지방선거에서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의원은 이날 부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 국회의원 사퇴 시점과 관련해 많은 추측이 있는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보궐선거를 하지 않아 지역의 대표를 1년이나 비워두는 것은 북구 주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제 정치적 소신과도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서 보궐선거는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져야 한다"며 "지선에서 보궐선거가 함께 열리려면 오는 30일까지 사퇴해야 하므로 30일 전에는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보궐선거 후보에 대해선 "새로운 접근 방식과 자세, 태도를 가진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기대한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 미래기획 수석비서관 같은 사람이 좋은데 제가 원한다고 하 수석이 출마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당과 논의해 후보를 물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전 의원과 하 수석은 부산 구덕고 동문입니다.
전 의원은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입법에 대해선 "청와대, 당 원내지도부, 행안부 등과 직접 조율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부산시민께 보고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는 "그런 얘기는 그만하고 일 좀 하자고 말하고 싶다. 부산시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일을 해야 할 때"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