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새 정권' 대통령, 방금 휴전 요청…호르무즈 개방되면 고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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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새로운 정권 대통령이 방금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1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휴전을 요청한 당사자가 그의 전임자보다 훨씬 덜 급진적이고 훨씬 더 똑똑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 군부와 달리 온건파로 분류되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휴전을 요청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앞서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의 통화에서 "필수 조건이 충족된다면, 특히 침략 재발 방지가 보장된다면, 이번 분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자유롭고, 안전이 확보될 때 우리는 휴전 요청을 고려할 것"이라며, "그때까지 우리는 이란을 완전히 초토화할 것이다. 말하자면 그들은 석기 시대로 되돌려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내가 해야 할 모든 일은 이란을 떠나는 것이다. 우리는 곧 떠날 것"이라며, 2~3주 안에 대이란 군사작전을 끝내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한국 시간으로는 2일 오전 10시에 이란 전쟁에 관한 최신 상황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연설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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