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6개월 만에 10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3월 기준 낙찰가율은 99.3%로,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100%를 넘다가 다시 꺾였습니다.
낙찰률은 43.5%, 평균 응찰자 수는 7.6명으로 모두 하락해 경매 시장 전반이 눈에 띄게 식은 모습입니다.
배경에는 정책과 세금 변화가 있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5월 종료될 예정이고, 서울 공시가격도 올해 18.67% 상승하면서 보유세 부담이 커진 점이 매물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초고가 아파트는 가격 조정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투자 수요가 빠지면서 경매 시장에서도 고가 물건은 힘이 약해진 겁니다.
반면 15억 원 이하 아파트는 오히려 경쟁이 치열합니다.
광고 영역
대출이 비교적 가능하고 실수요가 몰리면서 감정가보다 높게 낙찰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송파구 위례 아파트는 감정가보다 4억 원 이상 높은 약 14억 9천만 원에 낙찰되며 낙찰가율 138%를 기록했고, 성동구 아파트에는 응찰자 34명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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