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상처로 폐허가 된 도시 한가운데서 뜻밖의 장면이 전 세계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한 남성이 부서진 콘크리트와 뒤틀린 철골 사이에 앉아 조용히 첼로를 연주합니다.
적막한 폐허 위로 잔잔한 선율이 울려 퍼지는데요.
레바논의 한 첼리스트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베이루트 남부의 한 건물 잔해 속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쟁과 파괴 속에서도 음악은 희망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기 위해 마련한 무대라는데요.
총성이 멈추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이 선율은 잠시나마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고 있습니다.
부디 이 음악이 전쟁이 아닌 평화를 향한 목소리로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mahdi.sah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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