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대학가 소식인데요.
한 대학의 공학 수업에서는 과제가 화제라고요?
충북대학교 공업화학과 한 교수가 낸 과제인데 상당히 낭만적입니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 지역 명소를 찾아서 사진을 찍어 제출하는 게 과제 내용인데요.
과제 안내에는 '공대생의 메마른 감성을 깨우고 봄을 즐겨보자'라는 취지의 문구도 담겨 있습니다.
해당 교수는 취업 준비와 학점 경쟁에 치여서 캠퍼스의 계절과 추억을 놓치는 학생들이 안타까워서 2021년부터 매년 이 과제를 내왔다고 밝혔는데요.
이 사연은 대학생 커뮤니티를 통해서 빠르게 퍼지면서 좋아요가 1만 3000개를 넘기는 등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누리꾼들은 '과제의 난이도를 올리려면 이성 친구와 찍어오게 해야 한다'는 재치 있는 댓글부터 '이런 게 추억으로 남는다', '낭만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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