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계의 주인'에서 활약한 배우 서수빈이 해외 관객과 만났다.
서수빈은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린 제40회 스위스 프리부르 국제 영화제(Festival International du Film de Fribourg, FIFF)에 참석해 스위스 관객들과 함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위스의 주요 영화제 중 하나인 프리부르 국제 영화제는 서구권 주류 영화보다는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의 다양한 영화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며 문화 다양성을 지향하는 권위 있는 영화제다. 과거 '미키17', '파묘', '리볼버', '소리도 없이' 등을 상영한 바 있다.
서수빈은 3월 25일과 27일 영화 '세계의 주인'의 공식 스크리닝 무대인사와 Q&A(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또한 해외 관객들의 섬세하고 수준 높은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수빈은 2025년 개봉된 한국 독립예술극영화 중 관객수 1위에 등극한 영화 '세계의 주인'에서 이주인 역을 맡아 탁월한 캐릭터 해석과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신예답지 않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이에 '제5회 홍해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 '제26회 여성영화인축제'의 '신인연기상', '제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의 '신인배우상',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의 '신인여우상', '제4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의 '배우상'까지 국내, 해외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서수빈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