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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대구시장 출마 선언…국힘, 대구 첫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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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지역 소멸 위기를 막는 것이 마지막 소명이라며, 국민의힘의 지역 독점 정치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도 내놨습니다. 대구시장 후보 공천 관련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은 오늘(30일) 오후 대구시장 예비후보 첫 토론회를 엽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던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선거 때마다 대구에서 반복되는 '보수가 위기'라는 호소는 설득력이 없다면서, 대구가 먼저 변해야 보수 정치도 바로 설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부겸/전 국무총리 : 이번에는 대구가 앞장서서 국민의힘을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대한민국 정치의 진짜 보수가 살아납니다. 보수 정당이 환골탈태할 수 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유능한 진보와 건강한 보수가 함께 있어야 대구도 숨통이 트인다며, 지역주의보다 더 높은 지역소멸이라는 절망의 벽을 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부겸/전 국무총리 : 제가 클 때, 대구는 저의 자부심이었습니다. 그 자부심을 우리 아들, 딸들도 느끼게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김 전 총리는 오늘 오후에는 대구 2·28 기념중앙공원에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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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도 본격적인 후보 선출 절차에 돌입합니다.

오늘 오후 6시부터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6명이 참여하는 첫 토론회가 진행됩니다.

한편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당내 출마 희망자가 없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당이 필요로 하는 가장 어려운 곳에서 제 역할을 다할 준비를 하겠다"며, "가장 힘든 곳,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험지에서 또 다른 역할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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