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요즘 점심값 아끼려는 청년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지도가 있다고요?
생활비를 극단적으로 줄이려는 청년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오픈 채팅방이 있는데요.
일명 '거지방'이라고 불리는 이 채팅방에서 시작된 서비스입니다.
가성비 식당을 소개하는 이 지도 서비스에는 점심을 4000원에 해결했다, 회사 분식집에서 5000원에 식사했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이 나오는 건 외식 물가가 그만큼 올랐기 때문인데요.
올해 김치찌개 백반 평균 가격은 약 8600원으로 10년 새 3000원 가까이 올랐고 냉면은 1만 2500원이 넘어서 4000원 넘게 인상됐습니다.
이렇게 가성비 식당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는데요.
식재료비가 너무 올라서 가격대를 올릴 수밖에 없지만 정작 올리자니 경쟁력을 잃게 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점점 높아지는 먹거리 물가에 식비를 아끼려는 청년들이나 이 상황을 견뎌야 하는 자영업자들 모두의 한숨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화면출처 : 거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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