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광화문 공연 관람객 4명 중 1명 외국인…태국인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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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열고 있다

지난 21일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열린 광화문광장 일대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은 1만 9천여 명이었던 것으로 서울시 인구 데이터에 집계됐습니다.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에 따르면 21일 오후 8∼9시 광화문광장, 덕수궁, 시청역 일대 생활인구는 총 7만 5천927명이었습니다.

서울시는 250㎡ 단위로 생활인구를 추산한 자료를 제공하는데, 이 데이터를 토대로 이른바 'BTS 존'으로 불린 광화문부터 시청역, 덕수궁, 소공동 주민센터 일대까지의 인구를 계산한 값입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1만 9천170명으로 약 25%를 차지했습니다.

91일 이상 장기 체류 외국인이 1만 3천889명으로 단기 체류 외국인(5천281명)보다 많았습니다.

관광객보다 유학생 등 국내 거주 외국인 비중이 더 컸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는 이동 통신사 기지국 데이터를 토대로 특정 시간 특정 지점에 모인 인구를 추계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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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외국인 통계를 기반으로 특정 시간과 지역에 존재하는 외국인의 국적별 규모도 추정합니다.

외국인 등록을 하지 않은 관광객도 포함됩니다.

추정 결과 BTS 공연장의 외국인 국적별로는 태국(1천740명), 베트남(1천184명), 인도(1천126명), 일본(1천98명) 순이었습니다.

앞서 서울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공연 당일인 21일 오후 8시 30분 기준 광화문과 덕수궁 인근(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시의회 앞 등)에는 4만 6천∼4만 8천 명이 모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는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외국인 관광객은 포함돼 있지 않다"며 "시차를 두고 발표되는 생활인구 데이터의 정확성이 더 높다"고 말했습니다.

주최 측인 하이브 추산으로는 공연 당시 10만 4천 명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빅히트 뮤직/넷플릭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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