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
27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매된 '아리랑'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 416만 9464장을 기록했다. 이는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초동 337만 장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팀 자체 최고 기록이다. 특히 신보는 발매 약 10분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첫날에만 398만 장이 팔리며 2026년 발매 음반 중 하루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글로벌 음원 성적도 압도적이다. '아리랑'은 Apple Music에서 미국, 일본, 독일, 멕시코 등 주요 음악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115개 국가/지역 앨범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발매 첫날 기준 역대 방탄소년단 앨범 중 최다 재생 수를 기록했으며, 같은 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아티스트로도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SWIM'은 Spotify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6일 연속(3월 20~25일)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리랑'은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에 오르며 통산 7번째 정상 기록을 세웠다. 동시에 '주간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까지 석권해 3관왕을 달성했고, 2026년 해외 아티스트 중 최다 주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앨범은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보편적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SWIM'은 삶의 파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메시지를 전하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미국 뉴욕 피어17 루프탑에서 'Spotify X BTS: SWIMSIDE' 이벤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현장에서는 수록곡 'Body to Body'와 '아리랑' 구간이 떼창으로 이어지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서울에서는 'BTS THE CITY ARIRANG SEOUL'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도시 전반이 팬들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확장되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