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의 액운 막아줄 것"…타블로, 美스탠퍼드대 '크라잉 트리' 인증샷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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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과거의 아픔까지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금기를 깬 예능감으로 방탄소년단(BTS)의 미래를 응원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에픽하이 유튜브 콘텐츠 '에픽카세-밥은 먹고 다니냐? ft. BTS RM, 슈가'에서 에픽하이 멤버들은 방탄소년단의 연습생 시절부터 이어온 인연을 중심으로 에팍하이의 역사를 다시 썼다.

타블로는 2010년 타블로에게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학력을 의심하는 세력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으로부터 사이버 괴롭힘을 당하던 시절 방탄소년단 슈가를 처음 봤다고 말했다.

그는 "고등학생이던 윤기(슈가)가 교복을 입고 작업실을 찾아왔던 기억이 난다. 당시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이 직업은 한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질 수 있다는 걸 절실히 느껴서 '돈 많이 벌어놔라'라는 조언을 했다. 이 직업이 얼마나 불안정한지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다. 그 조언 덕분인지 정말 많이 벌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 약 12시간 만에 13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미쓰라가 요리를 준비하고 타블로, 슈가, RM이 식탁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솔한 회상과 거침없는 예능감이 어우러졌다.

이후에도 타블로는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로 미국 스탠포드 대학을 간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거기 가면 꼭 '크라잉 트리'에 가라"고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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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 트리'는 타블로가 15년 전 타진요 논란으로 힘들었던 시기, 다큐멘터리 촬영 중 눈물의 인터뷰를 했던 장소였다. 에픽하이는 지난해 눈물 인터뷰 명소인 일명 '크라잉 트리'를 찾아가서 다시 촬영을 했다. 미쓰라, 투컷은 타블로에게 15년 전 인터뷰 의상을 그대로 가져가서 입히며 '상처'를 더 쓰라린 '상처'로 잊게 하는 우정을 표현해 웃음을 줬다.

에픽하이는 '크라잉트리'에 대해서 "요즘 스탠퍼드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다. 가서 단체 사진을 찍고 간 김에 꼭 들러서 좋은 기운을 받으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BTS 멤버들이 "왜 그래야 하냐."고 묻자, 에픽하이는 "거기서 사진 찍으면 액운이 사라진다. 일곱 명 다 찍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울 일이 없다. 지나가기만 해도 된다"고 방탄소년단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을 남겼다.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에픽카세-밥은 먹고 다니냐? ft. BTS RM, 슈가'는 공개 약 12시간 만에 13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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