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야?" 도 넘은 영상들…"적극 신고해달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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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에 올라온 '안중근 방귀 열차' 영상

3·1절을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관순 열사를 조롱하는 '방귀 영상'이 논란이 된 데 이어 이번에는 '안중근 방귀 열차' 영상까지 등장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27일) SNS를 통해 "안중근 순국일(3월 26일)을 맞아 누리꾼들이 제보해 줘서 알게 됐다"며 "틱톡을 확인해보니 (생성형) AI로 제작된 안중근 방귀 영상이 5개나 올라와 있고, 누적 조회수 약 13만회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상은 열차와 풍선 등에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합성해 방귀로 '희화화'했습니다.

서 교수는 "유관순, 윤봉길, 김구 등 사진으로 제작한 악성 콘텐츠도 다수 찾아볼 수 있었다"며 "법조계에 따르면 사자(死者)에게는 모욕죄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악성 콘텐츠에 대한 실질적인 처벌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이런 악성 콘텐츠를 발견하게 되면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신고로 영상 노출이 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틱톡 측도 이런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부/사진=서경덕 교수 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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