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육군사령관 국경 부대 시찰…"지상전, 더 큰 대가 치를 것"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중동 전쟁

이란 정규군 육군 사령관이 국경 부대를 시찰하면서 장병을 격려했다고 이란 매체들이 현지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

알리 자한샤히 육군 사령관은 이날 국경을 방문해 "지상전은 적에게 더 위험할 것이며 회복하지 못할 더 큰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며 "국경에서 적들의 모든 동태는 매 순간 정확히 감시되고 있고 우리군은 어느 시나리오에도 준비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군의 지상전 개시 가능성이 커지자 이란 측에서도 지상 전력의 준비 태세를 부각하기 위해 이같은 보도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개시된 이후 이란 육군 사령관이 언론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한샤히 사령관은 국민의 지지로 충천한 군의 사기와 국경을 지키는 육군 부대의 강력한 전투력을 치하한 뒤 "한 치의 이란 영토까지 전사들의 기민함과 준비태세로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육군은 이란 국경의 모든 곳에서 적과 대면할 각오가 됐다. 적들을 지상에서 함정에 몰아넣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미국·이스라엘, 이란 공습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