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인정 안하면 더 큰 타격"…미중회담은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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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은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이란이 순순히 나오지 않으면 더 세게 공격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중국과의 정상회담은 5월 중순으로 확정했는데, 그 전까진 어쨌든 전쟁이 끝날 걸로 판단하는 거 같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용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란이 미국의 종전안에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열린 브리핑에서 백악관은 이란과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백악관 대변인 :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현재 대화가 진행 중이라는 점입니다. 미국과 이란 사이에 오간 세부적 내용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미국이 중재국을 통해 15개 종전안을 전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잘못된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측 협상 상대가 누구인지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미국의 군사 작전은 핵심 목표 달성에 매우 근접해 있고, 이란은 자신들이 무너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이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더 큰 공격을 받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허풍을 떠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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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레빗/백악관 대변인 : 이란이 군사적으로 패배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패배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그 어느 때 보다도 강력하게 타격할 것입니다.]

백악관은 이란과의 전쟁으로 연기됐던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5월 중순으로 다시 잡혔다고 발표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백악관 대변인 : 오래 기다려온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 정상회담은 5월 14일과 15일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이번 전쟁 기간을 4주에서 6주로 추정해 왔다며 5월 미중 정상회담 이전에 전쟁이 끝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정식·박은하,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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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 이란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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