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이르면 이번 주 기업공개 신청…"112조 원 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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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 기업으로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스페이스X가 이르면 이번 주 상장 절차의 첫 단추를 끼웁니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 시간)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이번 주 후반 또는 다음 주에 IPO를 위해 규제 당국에 투자설명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투자설명서 제출은 IPO를 진행할 때 필수적인 첫 단계에 해당합니다.

이후 규제 당국의 질의·수정을 거쳐 로드쇼를 진행하고, 공모가를 확정해 상장합니다.

스페이스X는 이번 상장을 통해 750억 달러, 한화로 111조 9천675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습니다.

이는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세웠던 IPO 자금 조달 최대 기록인 290억 달러를 훌쩍 넘는 수치입니다.

최근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는 1조 2천500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최종 기업 가치 평가는 IPO를 몇 주 앞두고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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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는 위성 기반 인터넷 사업 '스타링크'와 대형 우주선 스타십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머스크가 이끌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까지 인수해 몸집을 키웠습니다.

성공적으로 스페이스X가 IPO를 마칠 경우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기업 가치가 높은 상장 기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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