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한 기자 오늘(25일)부터 수산물 할인 행사를 꽤 크게 한다면서요?
<기자>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오늘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열리는데요.
최대 50% 일부 품목은 57%까지 할인됩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모두 56개 판매처에서 동시에 열리는데요.
구체적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같은 오프라인 유통업체 24곳과 네이버, 카카오, 롯데온 같은 온라인몰 33곳이 참여합니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유통업체가 함께 할인하는 이중 할인 구조로, 정부 20%, 마트나 온라인몰이 자체적으로 추가 할인을 붙이면서 최종적으로는 최대 50%, 많게는 57%까지 가격이 내려가는 겁니다.
할인 대상 품목을 보면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 멸치 같은 대중적으로 많이 소비되는 생선들이 포함되고요.
김과 전복처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도 들어갑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300그램 안팎의 소형 고등어를 '국민 실속 고등어'로 이름 붙여서 따로 구성했는데요.
기존 400그램 이상 고등어보다 40~6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실제 가격을 보면 4마리에 6천900원 수준, 한 마리에 1천700원대까지 내려간 곳도 있습니다.
이마트와 킴스클럽도 2천 원 안팎 수준으로 가격을 낮춰 판매할 예정입니다.
<앵커>
혜택을 더 많이 누리는 방법도 있다고요?
<기자>
할인 금액이 1인당 1만 원 한도밖에 되지 않지만, 마트별로 나눠서 구매하게 되면 여러 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인당 1만 원 할인은 일주일에 한 번씩 적용이 되거든요.
행사 기간이 약 3주이기 때문에 나눠서 이용하면 여러 번 할인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 한도가 마트마다 따로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마트에서 한 번 할인받고, 롯데마트나 다른 마트에서 다시 할인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온라인몰에서도 별도로 적용되기 때문에 여러 채널을 나눠서 이용하면 실제 체감 할인 폭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품목마다 할인율이 다르지만, 업체마다도 할인율이 달라서 잘 비교해 보시는 게 좋은데요.
예를 들어서 고등어와 갈치 명태는 킴스클럽이, 마른 멸치는 GS프레시가 할인율이 가장 컸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뿐 아니라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격을 비교해 보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보험사기 특별 신고 기간이라는 게 있었군요. 이게 늘어난다는 거죠?
<기자>
금융감독원이 특별 신고 포상 기간을 7개월 늘려서 10월 31일까지 연장을 하는데요.
상금은 최대 5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에서 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 병원 중심의 실손보험 사기 대상에서 자동차 보험사기가 새로 포함됐다는 점입니다.
포상금 규모를 보면 병원 관계자가 신고할 경우 최대 5천만 원, 정비업체나 렌터카 업체 관계자는 3천만 원, 일반 운전자나 동승자는 1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보험사기 적발 금액에 따라 추가 포상금도 별도로 지급됩니다.
신고 대상도 더 넓어졌는데요.
병원뿐 아니라 자동차 정비업체, 렌터카 업체, 그리고 외형 복원, 이른바 덴트 업체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자동차 사고 환자를 대면 진료 없이 입원시키거나, 일반 병실 환자를 1인실로 조작해 병실료를 더 받는 경우, 또 정비업체나 렌터카 업체가 고의 사고를 공모하거나 수리비를 부풀리는 경우 등이 대표적인 보험사기입니다.
운전자 역시 고의로 사고를 내는 경우 보험사기 대상이 됩니다.
신고는 아래 나가는 금감원 콜센터 1332나 각 보험사 신고센터를 통해 가능하고요.
다만 실제 보험사기가 입증돼야 심사를 거쳐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허위 신고나 사전에 공모된 신고의 경우에는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