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민·오세훈·윤희숙'…4월 18일 최종 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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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역시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박수민, 오세훈, 윤희숙 후보가 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다음 달 18일 최종 후보가 판가름날 예정인데요. 자리를 지키려는 현역 시장과 이에 도전하는 전, 현직 의원들 간의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됩니다.

김보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시장 본 경선 후보로 박수민, 오세훈, 윤희숙, 3명을 어제(23일) 확정한 국민의힘은 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50%로 다음 달 18일 후보를 선출합니다.

현역 서울시장인 오세훈 후보는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당 지도부에 요구해 왔는데, 서울 강남을 초선 의원인 박수민 후보는 "당 노선과 얽힌 선대위 요구를 하려면 차라리 당권에 도전했어야 한다"고 오 후보에 날을 세웠습니다.

[박수민/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 (KBS 라디오 '전격시사', 어제) : 당권 투쟁으로 번진다고 생각해요. 정말 계속 노선에 대한 이야기로 번지게 되거든요. 그러면 그건 차라리 당 대표를 나가셔야죠, 깔끔하게.]

지난 21대 국회에서 서울 서초갑 초선 의원을 지냈던 윤희숙 후보도 "조건을 내걸고 후보 등록을 두 번이나 안 한 건 실망스럽다"며 오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윤희숙/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 (KBS 라디오 '전격시사') : 실망하는 당원과 지지자들이 굉장히 많아졌어요. 이렇게 유불리를 계산하는 모습이 당이 어려울 때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후보들의 공세에 오 후보는 오늘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는 대신, 첫 시장 재임 때 자신이 건립을 추진했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찾아가 의류 등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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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 : 동대문의 창작과 산업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혁신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지를 (약속드리겠습니다.)]

서울과 달리 경기지사 후보 공천은 진통 중인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추가 공모를 시사했습니다.

대구시장 공천에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재심을 요구하면서도 자신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선 당의 요청이 있다면 검토하겠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신동환,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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