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동국·한림대 의대 '불인증 유예'…전북대는 재심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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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의과대학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의학교육 평가 인증 결과, 건국대와 동국대, 한림대 의대가 '불인증 유예'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대는 '불인증 유예' 잠정 판정을 받고 재심사를 신청했습니다.

의평원이 공개한 2025년 2차연도 의학교육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평가 대상인 전국 30개 의과대학 가운데 이들 대학을 제외한 26개 대학은 '인증 유지'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2025년 1차년도 평가에서 '불인증 유예'였던 울산대와 원광대, 충북대는 '불인증 유예' 판정이 해제됐습니다.

의평원의 인증 유형은 인증과 불인증으로 나뉩니다.

'불인증 유예'는 1년의 유예 기간에는 인증 상태를 유지하지만, 1년 후 재평가에서도 불인증 판정을 받으면 신입생 모집 정지 등의 불이익을 받습니다.

건국대와 동국대, 한림대의 '불인증 유예'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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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 따르면 건국대는 충주병원의 외과, 소아과, 응급의학과 분야의 전임교원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동국대는 기초의학 교원 중 병리학 분야 전임교원 1명이 확보되지 않았고, 경주캠퍼스 임상의학 전임교수 확보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한림대는 기초의학 교원 중 기생충학 분야 전임교원 1명이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전북대의 경우 가정의학과 전임교원 1명과 24·25학번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이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학교 측이 재심사를 신청한 만큼 최종 결과는 재심사 종료 후 별도 발표됩니다.

전국 의대는 의평원으로부터 2년이나 4년, 6년 주기로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입학 정원의 10% 이상 증원' 등 의학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변화가 생길 경우에도 평가받아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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